라미란, 웃음기 쏙 뺀 반전 가창력…'언니들의 슬램덩크'

라미란, 웃음기 쏙 뺀 반전 가창력…'언니들의 슬램덩크'

2016.04.30. 오전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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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란, 웃음기 쏙 뺀 반전 가창력…'언니들의 슬램덩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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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의 슬램덩크' 라미란이 '가수'의 꿈을 이뤘다.

29일 방송된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MT를 간 멤버들의 두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번 꿈 계주의 주인공은 라미란과 제시였다. 라미란은 소장용 앨범 만들기에 도전했고, 제시는 번지 점프를 뛰었다.

시골에서 동네 아이들과 어른들 앞에서 노래를 불렀다며 어릴때 꿈이 가수라고 밝힌 라미란은 개인 소장용 음반을 만들고 싶다고 했다. 라미란은 BMK의 '하루살이'를 반전 가창력으로 소화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제작진은 라미란의 꿈을 위해 노래방 음반처럼 멤버 6명의 노래가 담긴 음반을 제작하기로 했다. 제시는 첫 방송에서 말했던 번지 점프에 도전했다.

음반을 내고 싶은 라미란을 위해 티파니와 민효린이 함께 SES의 'I'm your girl(아임 유어 걸)'을 불렀고, 라미란과 김숙은 즉석에서 '링클'을 결성해 태티서의 '트윙클'을 열창했다. 홍진경까지 가세해 막춤을 추며 꿈을 향해 도전하는 맏언니한테 힘을 보탰다.

혼자는 번지 점프를 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제시를 위해 라미란이 함께 도전에 나섰다. 제시는 고소 공포증이 있어 비행기 타는 것도 무서워했다고 고백했지만, 번지 점프에 성공하며 두려움을 깨고 한계를 뛰어넘었다.

어른이 되어 어릴적 꿈에 도전하는 것은 쉽지 않았지만 '언니들의 슬램덩크' 멤버들은 '혼자가 아니라 함께'라며 용기를 냈고,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YTN Star 최영아 기자 (cya@ytnplus.co.kr)
[사진출처 = 라미란 / 언니들의 슬램덩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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