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희 '끝에서 두 번째 사랑' 출연 확정…안방극장 복귀

지진희 '끝에서 두 번째 사랑' 출연 확정…안방극장 복귀

2016.04.29. 오후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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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희 '끝에서 두 번째 사랑' 출연 확정…안방극장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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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진희가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지진희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오늘(29일) "지진희가 SBS 새 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가제)'에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지진희는 극 중 5급 공무원인 시청 환경시설과 과장 고상식으로 분한다. 악연으로 얽혔던 방송사 책임 프로듀서 강민주(김희애 물망)와 티격태격하며 사랑을 키워나가게 된다.

지진희는 지난 2월 종영한 SBS 주말드라마 '애인 있어요'에서 이혼한 뒤 다시 아내를 사랑하게 되는 로맨티스트 최진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깊은 눈빛과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였던 지진희의 안방극장 복귀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은 지난 2012년, 2014년 일본 후지TV에서 방영된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길 원하는 40대 남자와 무슨 일이든 일어나길 바라는 40대 여자의 활극 로맨스 드라마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제공 = HB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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