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무한도전', 젝스키스 출연 안 알려줘 서운했다"

박명수 "'무한도전', 젝스키스 출연 안 알려줘 서운했다"

2016.04.27. 오후 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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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무한도전', 젝스키스 출연 안 알려줘 서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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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가 '무한도전' 제작진에 서운함을 내비쳤다.

박명수는 오늘(27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최근 화제가 됐던 '토토가2-프로젝트' 젝스키스 편을 언급했다.

이어 박명수는 "'무한도전'에 젝스키스가 출연하는 것을 내게 전혀 이야기하지 않았다"며 "한편으로 내가 그렇게 깨방정을 떨었나 싶다"고 말했다.

또 그는 "스태프 중 단 한 명도 내게 말하지 않더라. 서운했지만, 나는 그런 것 신경 안쓴다"면서도 이내 "서운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 "'무한도전', 젝스키스 출연 안 알려줘 서운했다"

한편 지난 16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토토가2 젝스키스 편'으로 꾸며져 기획과 젝스키스 섭외 과정이 공개됐다. 이날 오프닝은 유재석과 하하만 진행했다.

오프닝에서 유재석은 "명수 형은 라디오, 정준하는 '능력자들'에서 정보 누설 전력이 있다. 광희는 눈치가 없다"며 세 멤버를 제외한 이유를 밝혀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YTN Star 강내리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박명수 인스타그램, MBC '무한도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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