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X꽃청춘' 아프리카 떠났다…"아무것도 모른 채 납치"

'응팔X꽃청춘' 아프리카 떠났다…"아무것도 모른 채 납치"

2016.01.23. 오전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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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X꽃청춘' 아프리카 떠났다…"아무것도 모른 채 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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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응답하라 1988'의 주역 류준열, 고경표, 안재홍, 박보검이 '꽃보다 청춘' 여행을 떠났다.

22일 태국 푸켓 현지에서 '응팔' 포상휴가를 즐기던 류준열, 안재홍, 고경표는 현지에서 나영석 PD에 의해 납치(?)돼 아프리카로 이동했다.

박보검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KBS 2TV '뮤직뱅크' 진행을 위해 잠시 귀국했던 박보검 역시 '뮤직뱅크'가 끝나자마자 곧바로 아프리카로 향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박보검 역시 사전에 이 사실을 알지 못한 채 갑자기 떠났다"고 귀띔했다.

'응팔' 쌍문동 친구들의 '꽃보다 청춘 in 아프리카' 편은 여러모로 기대를 모은다. 방송 종영 후에도 대중의 '응팔앓이'가 계속되고 있다는 점을 비롯해 류준열, 고경표, 안재홍, 박보검 등 출연진들은 광고계의 러브콜을 받으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기 때문.

앞서 나영석 PD는 '응답하라 1994'의 유연석, 손호준, 바로가 출연한 '꽃청춘 in 라오스' 편으로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현재 '응사' 쓰레기 정우와 정상훈, 조정석, 강하늘이 함께하는 '꽃청춘 in 아이슬란드' 편도 방송 중이다.

한편 아프리카로 떠난 류준열, 고경표, 안재홍, 박보검의 입국 시기는 2월 초이며 방송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출처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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