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허지웅, 아쉬운 종영인사 "모두 연애하세요"

'마녀사냥' 허지웅, 아쉬운 종영인사 "모두 연애하세요"

2015.12.19. 오전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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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 허지웅, 아쉬운 종영인사 "모두 연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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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 MC들이 시청자들에게 아쉬운 끝인사를 전했다.

JTBC '마녀사냥'은 어제(18일) 방송된 최종회를 끝으로 2년 5개월에 걸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마녀사냥'의 처음부터 시청자들과 함께 해온 MC들은 아쉬운 인사를 전했다.

먼저 허지웅은 "내가 '마녀사냥'에서 비관적인 모습으로 보였는데, 어차피 인간은 나중에 혼자이지 않나. 그런데 그 말을 뒤집어 보면, 어제는 누군가와 같이 있을 수 있었다는 얘기이기도 하다"며 "그러니까 연애하세요"라고 전했다.

신동엽은 "오늘 '마녀사냥' 마지막 방송이다. 여러분 덕분에 2년 5개월 멋지게 여행하다 돌아간다. 그동안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런가하면 성시경은 "얼마 전에 JTBC에 직원으로 입사해 짤리는 꿈을 꿨는데 개꿈인 줄 알았다"며 "근데 아니었다"며 끝까지 위트를 잃지 않았다.

한편 이날 방송은 그린라이트 사연의 주인공들과 함께 했고, 원년멤버 곽정은도 오랜만에 스튜디오를 찾아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마녀사냥은 '19금'을 표방하며 솔직담백하게 청춘남녀의 연애와 성을 이야기해 인기를 얻었다.

YTN PLUS 연예뉴스팀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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