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김태희, 마지막회 앞두고 간암 2기 선고

'용팔이' 김태희, 마지막회 앞두고 간암 2기 선고

2015.10.01. 오전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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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김태희, 마지막회 앞두고 간암 2기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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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김태희가 간암에 걸렸다. 종영까지 단 한 회만을 앞둔 상황에서 여주인공이 간암 2기를 선고받아 그 결말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어제(3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17회에서는 이별했던 김태현(주원 분)과 한여진(김태희 분)이 6개월 후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여진은 간암 2기에 걸려 죽은 한도준(조재현 분)의 환각을 보는 이상증세를 나타냈다. 복수를 꿈꾸는 이채영(채정안 분)은 "한여진이 벌써 간암 2기다. 헛것을 본다"고 좋아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복수를 위해 칼을 갈던 한여진이 갑작스럽게 간암에 걸리는 설정이 부자연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오늘(1일) 방송되는 마지막회에서 어떤 결말로 시청자를 이해시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날 '용팔이' 시청률은 18.4%(이하 닐슨코리아, 전국기준)로 지난 방송분보다 소폭 하락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그녀는 예뻤다', KBS 2TV '장사의 신-객주 2015'는 각각 10.7%, 6.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SBS '용팔이'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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