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중국 일정 축소 명령 "인기 때문에…"

이광수 중국 일정 축소 명령 "인기 때문에…"

2015.08.28. 오전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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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중국 일정 축소 명령 "인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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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광수가 중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며 '한류 대세'로 떠올랐다.

지난 27일 이광수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주관으로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5 코리아브랜드&한류상품 박람회'에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한류박람회 사상 최대 규모였다. 이광수는 그룹 인피니트와 함께 문화산업 전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최정상급 한류스타로 평가 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여받았다.

수천 명의 현지 팬들이 이광수의 이름을 부르며 열광해 현지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웃지 못할 해프닝도 있었다. 이광수는 실제 양일(27~28일) 행사에 모두 참석하는 일정이었지만, 중국 당국에서 "이광수의 높은 인기를 감안할 때 사고의 위험이 있다"는 이유로 28일 일정을 축소 명령했다.

이광수의 현지 숙소 역시 행사장과 멀리 떨어진 곳으로 이동하라는 조치가 떨어져 긴급 변경하기도 했다.

한편 이광수는 토론토 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에 잇따라 초청을 받으며 주목을 받고 있는 영화 '돌연변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2015 코리아브랜드 & 한류상품 박람회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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