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배용준·박수진, 피로연 영상 유출로 고통"

박진영 "배용준·박수진, 피로연 영상 유출로 고통"

2015.07.31. 오후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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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배용준·박수진, 피로연 영상 유출로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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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진영이 배용준 박수진 부부가 온라인에 떠도는 피로연 영상으로 고통받고 있다며 분노를 표했다.

박진영은 오늘(31일) 자신의 트위터에 "제 친구 용준이와 수진 양의 결혼식 피로연에서 촬영된 사적인 동영상이 불법적으로 유포돼 희화되고 있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어 "이 일로 신혼부부는 신혼여행 중에 심한 상처를 받고 고통스러워하는데 많은 분들이 문제 제기는커녕 확대 재생산하고 있다. 그 영상은 피로연 마지막에 제가 축가로 불러주었던 노래를 다시 틀고 벌칙을 시킨 장면이었다"고 설명했다.

박진영은 "이건 그야말로 친한 친구들끼리만 있는 상황에서 장난치며 노는 사적인 장면을 촬영한 영상"이라며 "이런 영상이 불법적으로 유출돼 퍼지는 게 왜 별일 아닌 게 된 거죠? 정말 화가 난다"고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한편 최근 유튜브에는 지난 27일 서울 광진구 쉐라톤그랜드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린 배용준 박수진 부부의 피로연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배용준이 신부 박수진과 춤을 추며 진한 키스와 스킨십을 하는 모습이 담겨 화제를 모았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OSEN, 배용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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