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전 여친 측 "J양, 진세연 아냐…언급 중단 부탁"

김현중 전 여친 측 "J양, 진세연 아냐…언급 중단 부탁"

2015.07.31. 오후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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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전 여친 측 "J양, 진세연 아냐…언급 중단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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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전 여자친구 A씨의 변호인 측이 '김현중 J양' 관련 루머에 공식입장을 밝혔다.

썬앤파트너스 법률사무소(대표변호사 선종문)는 오늘(31일) "최근 불거지고 있는 연예인 김현중 관련 사건에서 언급되는 J양은 진세연이 아니다"고 밝혔다.

앞서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A씨는 보도자료를 통해 "중절 수술을 받은 후 3일밖에 지나지 않은 지난해 7월 10일, 김현중의 집에서 김현중과 여자연예인 J양이 알몸으로 있는 것을 봤다"고 주장했다.

이후 온라인상에서는 J양에 대한 다양한 추측글이 게재됐다. 그 중 진세연은 김현중과 드라마 '감격시대'에서 호흡을 맞췄다는 이유로 '김현중 J양'으로 지목됐다.

이와 관련 썬앤파트너스 측은 "선종문 변호사는 진세연의 법률대리인으로서 2014년 7월경에도 비밀리에 진세연의 명예를 훼손하고 모욕하는 악플러들에 대해 모두 고소를 진행하여 수사를 진행했다. 다만 진세연의 뜻에 따라 악플러들로부터 사회봉사 활동 및 반성문을 받는 조건으로 모두 용서하고 고소 취하한 사실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김현중 사건으로 인해 느닷없이 진세연을 'J양'으로 지목하거나 언급하는 누리꾼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선종문 변호사는 김현중 사건도 담당하고 있기에 누구보다 사실관계를 잘 알고 있다"며 "진세연은 결코 J양이 아님을 확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선종문 변호사는 "향후 김현중 사건에 진세연을 언급함으로써 연예인으로서뿐만 아니라 한 여성으로서도 진세연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모욕하는 행위는 중단하여 주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진세연은 오늘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저 아니니까 함부로 얘기하지 마세요"라며 추측성 루머를 제기한 네티즌에 일침을 가했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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