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韓 대표 얼굴 발탁…美 CNN 등에 국내 명소 소개

배우 이민호가 한국을 대표하는 얼굴로 발탁됐다.

이민호 소속사 스타하우스 측은 오늘(28일) "문화체육관광부가 기획 주관한 한국의 명소를 소개하는 해외광고의 홍보주자로 이민호가 발탁됐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메르스 여파로 침체에 빠진 관광 시장 회복을 위해 기획됐다. 이민호는 이번 광고 영상에서 국내 주요 관광지를 직접 소개한다.

촬영은 7월 중순 마쳤다. 이민호는 청계천, 서촌, 삼청동 등 한국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 여러 곳을 돌며 촬영했다.

이번 홍보 영상은 '코리아 렛 유어 스토리 비긴(Korea. Let your Story Begin)'이라는 메시지를 주제로 촬영됐다.

유명 CF를 연출한 박명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아시아 광고 거장인 대만의 웨인 펑(Wayne Peng) 감독이 카메라로 한국의 미와 한류스타의 위엄을 담아냈다.

이민호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작업을 통해 한국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직접 알릴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민호의 홍보 영상은 내달 초부터 미국 뉴스 채널 CNN, 중국 공영방송 CCTV 등을 통해 소개된다. 국내에서는 아리랑 TV를 통해 전파를 탄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