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용팔이' 첫 촬영 돌입…재벌 상속녀 변신

김태희, '용팔이' 첫 촬영 돌입…재벌 상속녀 변신

2015.07.22. 오전 10:2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김태희, '용팔이' 첫 촬영 돌입…재벌 상속녀 변신
AD
배우 김태희가 드라마 '용팔이'의 첫 촬영에 돌입했다.

SBS 새 수목드라마 '용팔이' 제작진은 오늘(22일) 극 중 재벌 상속녀 한여진으로 분해 카메라 앞에 선 김태희의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첫 촬영은 지난 17일 서울 청파동에 위치한 한 성당에서 진행됐다. 김태희는 사랑하는 연인을 교통사고로 잃고 슬픔 속에 장례식을 치르는 장면을 훌륭하게 소화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태희는 큰 눈망울에 가득 고인 눈물과 황망함이 번진 얼굴로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한 모습이다. 블랙 원피스와 단정하게 묶은 헤어스타일로 우아함을 뽐냈다.

한편 '용팔이'는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치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한여진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2년 만에 국내에 컴백하는 김태희가 용팔이 역의 주원과 호흡을 맞춘다. '가면' 후속으로 오는 8월 5일 첫 방송 된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사진제공 = SBS]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