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측, 폴라리스와 변론기일 또 미뤄달라 요청

클라라 측, 폴라리스와 변론기일 또 미뤄달라 요청

2015.06.30. 오후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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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측, 폴라리스와 변론기일 또 미뤄달라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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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클라라 측이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와의 2차 변론기일을 미뤄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오늘(3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클라라 측은 지난 24일 2차 변론기일 연기 신청서와 클라라 매니저 A씨에 대한 증인 철회 신청서를 제출했다.

재판부가 클라라의 변론기일 연기 신청서와 증인 철회서를 받아들일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당초 예정된 클라라의 2차 변론기일은 오는 7월 1일이었다.

앞서 클라라와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의 첫 공판은 지난 5월 27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다. 이날 양측의 법률 대리인이 참석해 전속 계약에 대한 서로의 입장차를 확인했다.

클라라 측은 "클라라는 폴라리스와 전속 계약을 맺지 않았다"며 에이전시 계약을 했다고 주장했고, 소속사 측은 "클라라가 소속사와 상의하지 않고 독단적으로 연예 활동을 이어갔다"고 반박했다.

앞서 클라라는 지난 2014년 12월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이규태 회장으로부터 성적수치심을 느꼈다며 서울중앙지법에 전속계약 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클라라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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