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2PM 수년간 괴롭힌 악플러 고소 "선처 없다"

JYP, 2PM 수년간 괴롭힌 악플러 고소 "선처 없다"

2015.06.03. 오후 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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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2PM 수년간 괴롭힌 악플러 고소 "선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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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가 소속 아티스트 2PM의 악플러를 고소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오늘(3일) "당사는 2PM 멤버들에 온라인상에서 수년 간 외모 비하, 성적 모독, 가족에 대한 명예훼손을 일삼아 왔던 악플러를 관할 경찰서에 모욕 및 명예훼손 혐의로 5월 29일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피고소인은 준케이(본명 김민준)가 부친상을 당하였을 당시 '당신의 부친상을 축하합니다. 부조금 축하합니다. 팍팍팍'이란 게시글을 올리며 김민준 군과 그 가족의 명예를 심각하게 모독하고 비하했다"고 전했다.

피고소인은 정체불명의 흉측한 해골, 유골 사진을 게시하며 김민준 군의 돌아가신 부친의 몸통이라 칭하는 등 고인과 유족을 모욕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이에 JYP엔터테인먼트는 "피고소인의 게시물은 김민준 본인과 가족들까지 대상으로 하고 있고, 그 내용과 표현 또한 사회적으로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행위"라며 "엄중 대처할 것이며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악의적인 글을 게재하는 자에 대해 어떠한 경우라도 선처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사진제공 =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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