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모델 조소현, 완벽 뒤태 비결은? "스쿼트"

"어머니가 누구니? 와우~!"

박진영의 노래가사 속 주인공처럼 매력적인 뒷모습을 가진 여성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녀의 이름은 슈퍼모델 조소현. 지난 2004년 슈퍼모델 엘라스틴 출신으로 당시 건강하고 탄력있는 몸매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헬스장도 다니지만 바빠서 쉽지 않아요. 장소가 어디든 평소 하루에도 꾸준하게 몇개씩이라도 스쿼트하고 있어요."

조소현은 모델 활동하느라 불규칙한 생활을 해서 불면증도 겪으며 고생했지만 운동을 통해서 극복할수 있었다고 강조한다. 섹시한 몸매를 만들기 보다는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 평소 틈날때마다 땀을 흘리며 운동을 했다.

"어릴 땐 모델일만 바라봤는데 어느날 슬럼프가 오니 내가 할줄 아는게 모델밖에 없더라구요. 외국어나 운동등 여러 가지 취미를 가지고 배우기 시작했어요"

그녀는 부산 경상 대학교에서 7년간 강의를 하고 있으며, 패션쇼 연출, MC등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부산 서면 일번가에서 커피전문점 매장을 오픈하고 사업가로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인근에서 화장품 매장도 운영하고 있다. 자신의 꿈을 이루고 싶은 의미로 이루다라는 법인까지 설립했다. 몸짱 스타에서 교수로 사업가로 다양한 변신에 성공한 이유는 건강한 몸과 마음이다.

"나이가 들어 늙는게 아니라 자신감을 잃을 때 늙는것이라 생각해요. 그래서 항상 관리하며 자신감있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조소현은 "30대가 넘어서도 20대때 보다 더 건강하고 탄력있는 몸을 위해 노력중"이라며 "나중에 토털뷰티와 커피를 함께 하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 중국 진출도 꿈꾸며 중국어를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K STAR 조수희 기자, sooheejo@naver.com,

[Copyrights ⓒ K STAR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