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황금락카 두통썼네 "엄마도 내 정체 몰라"

'복면가왕' 황금락카 두통썼네 "엄마도 내 정체 몰라"

2015.05.04. 오전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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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황금락카 두통썼네 "엄마도 내 정체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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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에서 2연승을 차지한 '황금락카 두통썼네'가 자신의 정체를 아직 가족들도 모른다고 털어놓았다.

'황금락카 두통썼네'는 어제(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 3대 가왕에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3대 가왕에 도전한다는 게 정말 영광스럽다. 하지만 이 가면이 사람을 괴롭게 한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에 MC 김구라는 "가족은 '복면가왕'에 출연하는 걸 아냐"고 묻자, '황금락카 두통썼네'는 "엄마도 모르시기 때문에 입이 근질거린다. 입이 가벼운 편이라 얘기하고 싶은데 참고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어제 '복면가왕'에서 가희는 1라운드 대결에서 탈락했지만, 섹시 걸그룹의 이미지를 버리고, 감성적인 발라드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MBC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에릭남 역시 이날 탈락의 고배를 마셨지만, 녹슬지 않은 노래 실력을 과시했다.

이날 경연으로 살아남은 4명의 복면가수는 '난 이제 지쳤어요 땡벌'와 '도와줘요 실버맨', '딸랑딸랑 종달새', '토끼라서 행복해요'다. 네 가수가 결승전을 치러 우승자를 가려내고, 그 우승자는 오는 10일 '황금락카 두통썼네'와 가왕 자리를 놓고 대결을 펼친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MBC '일밤-복면가왕'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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