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잔 샤키야 "네팔 가족과 짧은 통화…여진 우려"

수잔 샤키야 "네팔 가족과 짧은 통화…여진 우려"

2015.04.27. 오전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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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잔 샤키야 "네팔 가족과 짧은 통화…여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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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출신 방송인 수잔 샤키야가 지진 피해를 본 네팔인들을 위해 기도해달라고 호소했다.

수잔은 어제(26일) 트위터에 "피해가 너무 커서 지금 상상할 수가 없다. 가족들은 같이 계신다고 아주 짧은 통화 소식을 들었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여진 경고가 있어서 더 걱정된다. 2차 피해까지 보게 되면 안 되는데...네팔을 위해 힘을 모으고 기도해 달라"고 전했다.

수잔 샤키야 "네팔 가족과 짧은 통화…여진 우려"

또 수잔은 트위터에 짧은 시를 게재하며 슬픈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히말라야 눈물. 카투만두가 흔들리고 내 마음 요동친다. 떨리는 목소리 소리친다', '설산이 흘러내렸다. 마음 속 흐르는 눈물을 삼킨다'라고 적었다.

한편 지난 25일 네팔 수도 카트만두 인근에서 규모 7.5의 강진이 발생했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2천 5백여 명, 부상자는 6천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비정상회담, 수잔 샤키야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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