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김고은 영화 '차이나타운' 칸영화제 초청

김혜수·김고은 영화 '차이나타운' 칸영화제 초청

2015.04.21. 오전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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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김고은 영화 '차이나타운' 칸영화제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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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수, 김고은 주연의 영화 '차이나타운'이 칸에 입성한다.

'차이나타운'의 배급사 CGV아트하우스에 따르면, 영화 '차이나타운'이 오는 5월 13일 개막하는 제54회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에 공식 초청됐다.

지난 1962년 시작된 비평가주간은 프랑스 비평가 협회가 주최하는 비경쟁부문이다. 앞서 허진호 감독의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정지우 감독의 '해피 엔드', 장철수 감독의 '김복남 살인 사건의 전말' 등이 초청돼 현지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한준희 감독이 영화 '차이나타운'으로 칸에서 또 한 번 한국 영화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 감독은 "첫 작품의 첫 행선지가 칸이라니 이보다 더 큰 영광이 있을까. 배우들, 제작진과 이 영광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는 29일 개봉되는 '차이나타운'은 쓸모 있는 자만이 살아남는 차이나타운에서 그들만의 방식으로 살아온 두 여자의 생존법칙을 그린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사진제공 = CGV아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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