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 김성민 오늘 첫 공판서 입 연다

'마약 혐의' 김성민 오늘 첫 공판서 입 연다

2015.04.10. 오전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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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혐의' 김성민 오늘 첫 공판서 입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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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을 매수하고 투약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배우 김성민이 오늘 법정에 선다.

오늘(10일) 오전 10시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제1호법정에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김성민에 대한 첫 공판이 진행된다.

경찰에 따르면 김성민은 온라인 판매업자에게 필로폰을 매수해 지난해 11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 거리에서 퀵서비스로 마약을 전달받았고, 집 근처 역삼동 한 모텔에서 필로폰을 1회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성동구치소에 수감 중인 김성민은 공판 시간에 맞춰 법원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김성민은 경찰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대부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성민은 지난 2008년에도 필리핀 현지인에서 필로폰을 밀반입하고 대마초 등을 피운 혐의로 2011년 항소심에서 징역 2년 6월 집행유예 4년을 선고 받았다. 집행유예 만료 보름 전에 같은 혐의로 체포돼 가중 처벌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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