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 자서전에 불륜 고백 "아내에게 미안"

성룡, 자서전에 불륜 고백 "아내에게 미안"

2015.03.27. 오후 5:3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성룡, 자서전에 불륜 고백 "아내에게 미안"
AD
중국 배우 성룡이 과거 불륜을 저지른 것에 대해 아내 임봉교에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중국 매체 시나위러는 어제(26일) "성룡이 유년 시절과 영화 인생 이야기를 담은 자서전을 발간했다. 불륜의 상대인 우치리를 언급하며 아내 임봉교에 미안한 심정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성룡은 이번 자서전에 "15년 전 당시 불륜 보도는 폭탄과도 같았다. 아내에게 전화를 걸고 싶었지만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랐다"고 털어놨다.

성룡, 자서전에 불륜 고백 "아내에게 미안"

이어 그는 "해명할 방법이 없었다. 내가 미안하다고 해서 될 일이 아니었다. 이렇게 큰 잘못을 저질렀으니 이혼을 해야겠다고도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성룡은 어제 웨이보에 자서전 발간과 관련된 홍보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해당 영상에서 "자서전에는 그간의 내 감정이 담겨있다. 진짜 성룡의 모습을 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YTN, 성룡 웨이보]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