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상회' 윤여정 "놀이기구 장면…거의 임신 상태"

'장수상회' 윤여정 "놀이기구 장면…거의 임신 상태"

2015.03.26. 오후 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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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상회' 윤여정 "놀이기구 장면…거의 임신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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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여정이 '장수상회'에서 박근형과 놀이공원 데이트 장면을 촬영한 소감을 밝혔다.

윤여정은 오늘(26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장수상회' 언론시사회에서 "놀이기구 타는 게 진짜 고통스러웠다"고 말했다.

윤여정은 "놀이공원 측에서 놀이기구를 중간에 못 멈춘다고 하더라. 꼼짝없이 끝까지 탔어야 했는데 어지러워서 돌 지경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거의 임신 상태였는데 박근형은 무척 괜찮기에 물어봤더니 혼자 멀미약을 먹었더라"고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장수상회'는 70살 연애 초보 성칠(박근형 분)과 그의 마음을 뒤흔든 꽃집 여인 금님(윤여정 분)의 로맨스를 그린다. 오는 4월 9일 개봉한다.

YTN PLUS 김아연 기자(withaykim@ytnplus.co.kr)
[사진제공 = 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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