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변요한 tvN '구여친 클럽' 주연 확정

배우 송지효, 변요한이 tvN 드라마 '구여친 클럽'에 주연으로 캐스팅 됐다.

'구여친 클럽' 제작진은 오늘(6일) "송지효와 변요한이 새 금토드라마 '구여친 클럽'에서 각각 프로듀서와 인기 웹툰작가 역을 맡았다. 3월 말부터 첫 촬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송지효는 이번 드라마에서 생계형 프로듀서 김수진을 연기한다. 비위 맞추기 달인 김수진은 재정 상태가 위태로운 회사를 살리기 위해 인기 웹툰의 영화화 작업에 참여한다.

변요한은 극중 인기 웹툰 작가인 동시에 네 명의 여인과 복잡한 관계로 얽혀있는 '차도남' 방명수로 분한다. 방명수는 구여친인 연상의 이혼녀, 고스펙 허당녀, 3류 섹시 여배우, 프로듀서 김수진과 사각 로맨스에 빠진다.

'구여친 클럽'은 인기 웹툰 작가 방명수를 두고 공공의 적이 돼버린 여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코믹 로맨스 드라마다. '슈퍼대디 열' 후속으로 오는 5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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