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지 "훈련비 월 3천만원…아빠 대리운전까지"

신수지 "훈련비 월 3천만원…아빠 대리운전까지"

2015.03.06. 오전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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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지 "훈련비 월 3천만원…아빠 대리운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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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 국가대표 출신 신수지가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선수 시절을 회상했다.

어제(5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은 자수성가 특집으로 장서희, 김응수, 최여진, 알베르토, 신수지가 출연했다.

이날 신수지는 "고생은 많이 했지만 빛을 못 본 케이스라 자수성가가 맞는지 모르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신수지는 "리듬체조 선수 시절 한 달 훈련비만 3,000만 원이었다. 많게는 4,000만 원까지 든 적도 있다"며 "부모님께서 집까지 줄여가며 날 지원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부모님이 양말 하나 안 사며 나에게만 투자를 하셨다. 아버지가 퇴근하고 대리운전까지 하셨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근 신수지는 프로볼러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러 화제를 모았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KBS 2TV '해피투게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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