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차승원·이성민…첫 대본 리딩 현장

'화정' 차승원·이성민…첫 대본 리딩 현장

2015.03.05. 오전 11:1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화정' 차승원·이성민…첫 대본 리딩 현장
AD
차승원, 이성민 등 연기파 배우가 집결한 드라마 '화정(華政, 화려한 정치)'의 첫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오늘(5일) MBC '화정' 제작진은 지난달 8일 상암 MBC 신사옥에서 4시간 동안 진행된 첫 대본 리딩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덥수룩한 수염을 기른 차승원은 검은 캡모자와 패딩을 입고 편안한 차림으로 등장해 대본 리딩에 열중했다. 이성민은 환한 표정으로 배우들과 대본을 맞춰보며 의견을 조율했다.

차승원은 극중 비정한 군주로 정명 공주(이연희 분)와 대립하는 광해 역을 맡았다. 이성민은 조선 시대 엄격한 도덕과 신념을 지닌 선비 이덕형으로 분한다.

'화정'의 제작사 김종학 프로덕션은 "명품 배우들이 총출동하는 만큼 대본 리딩부터 연기 열전이 이어졌다"며 "스토리와 볼거리가 풍성한 사극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정'은 혼돈의 조선 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을 통해 인간이 가진 권력에 대한 욕망을 그린 대하사극이다. 차승원, 이성민, 이연희, 김재원, 박영규, 김창완 등이 캐스팅됐다. 오는 4월 첫 방송.

YTN PLUS (press@ytnplus.co.kr)
[사진제공 = MBC]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