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여기자가 고백…호감 있었지만 거절"

허경환 "여기자가 고백…호감 있었지만 거절"

2015.03.04. 오전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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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 "여기자가 고백…호감 있었지만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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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허경환이 여기자에게 대시 받은 사연을 털어놨다.

허경환은 최근 진행된 E채널 '용감한 기자들' 101회 녹화에서 "예전에 나를 좋아한 기자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허경환의 깜짝 발언에 스튜디오에 있던 연예인과 기자들 모두 술렁이기 시작했다. 그는 "호감이 있긴 했지만 기자라서 거리를 뒀다. 헤어지고 나면 화살이 내게 돌아온 것 같아 걱정됐다"고 말했다.

개그맨 김태현은 이날 '용감한 기자들'에 출연한 한 연예부 기자에게 "실제로 헤어지면 보복성 기사를 쓰기도 하는가?"라고 물었다.

한 연예부 기자는 "그렇게 하지는 않는다"며 허경환에게 "만약 그 분이 기자가 아니었으면 사귀었을 것 같냐?"고 다시 질문했다. 허경환은 "사귀었다가 아마 지금은 헤어졌을 것 같다"고 응수했다는 후문이다.

허경환의 고백 사연은 오늘(4일) 밤 11시 E채널 '용감한 기자들'에서 만나볼 수 있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사진제공 = E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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