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 역대 19금 외화 흥행 1위…박스오피스 정상

'킹스맨' 역대 19금 외화 흥행 1위…박스오피스 정상

2015.03.02. 오전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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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 역대 19금 외화 흥행 1위…박스오피스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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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이하 '킹스맨')'가 흥행 선두를 달리고 있다.

오늘(2일) 영화진흥위원회의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킹스맨'은 지난 2월 27일부터 어제(1일)까지 관객 59만7,912명을 모으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337만5,597명으로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외화 중 최고 흥행작에 올랐다. 지난 2007년 개봉한 영화 '300'의 기록(최종관객 292만9,561명)을 9년 만에 깬 것.

매튜 본 감독의 영화 '킹스맨'은 루저로 낙인 찍혔던 청년(태런 애거튼)이 전설적 베테랑 요원(콜린 퍼스)에게 전격 스카우트된 후, 최고의 악당 발렌타인(사무엘 L. 잭슨)에게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에는 베네딕트 컴버배치, 키이라 나이틀리 주연의 영화 '이미테이션'이 올랐다. 국내 영화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이 3위를 기록했고, 19금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가 4위에 머물렀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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