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케이티 김, 꼴찌에서 1위로 '포텐 폭발'

'K팝스타4' 케이티 김, 꼴찌에서 1위로 '포텐 폭발'

2015.03.02. 오전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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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케이티 김, 꼴찌에서 1위로 '포텐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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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스타4(K팝스타4)' TOP10에 꼴찌로 합류했던 케이티 킴이 일취월장한 실력을 보여줬다.

어제(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에서는 정승환, 박윤하, 그레이스 신, 케이티 김 등 쟁쟁한 실력자들이 TOP8 자리를 두고 경연을 펼쳤다.

특히 이날 케이티 김은 그룹 'god'의 댄스곡 '니가 있어야 할 곳'을 R&B풍으로 재해석해 불러 극찬을 받았다.

케이티 김은 특유의 소울이 담긴 목소리로 자유자재로 리듬을 타며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박진영은 케이티 김의 무대가 끝나자 기립박수를 치며 "혹시 술 마시고 무대에 올라 왔나. 오늘 무대는 심사 불가다. 미쳤다"고 칭찬했다.

그는 "노래가 케이티 피 속에까지 들어갔다가 나왔다. 완벽히 자기 노래다. 소울, R&B 무대로는 4년간 최고였다. 저를 처음으로 일으켜 세운 참가자"라고 말했다.

유희열은 "그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 무대에 올라올 때부터 심상치 않았다", 양현석은 "테이블 위에 올라가서 박수를 치고 싶을 정도로 좋은 무대"였다고 극찬했다.

지난 회에서 심사위원들의 혹평을 듣고 고개도 제대로 들지 못했던 케이티 김이 만장일치로 1위에 오르면서 대이변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그레이스 신과 정승환이 각각 2위와 3위로 뒤를 이었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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