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기사에 댓글 단 할리우드 여배우 "한복 편해요"

YTN 기사에 댓글 단 할리우드 여배우 "한복 편해요"

2015.02.27. 오후 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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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기사에 댓글 단 할리우드 여배우 "한복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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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을 입고 아카데미 시상식장에 등장해 화제를 모은 할리우드 여배우 샤론 페럴이 한국 팬들의 호응에 화답했다. 한복을 입은 소감을 밝히며 한국팬들에게 친근감을 표시했다.

페럴은 지난 22일 YTN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에 직접 댓글 여러 건을 남겼다. 이 영상은 아카데미 시상식에 한복을 입고 참석한 패럴의 행보를 전한 기사다.

YTN 기사에 댓글 단 할리우드 여배우 "한복 편해요"

페럴은 한 유튜브 이용자가 "디자인이 정말 화려하다"고 쓴 댓글 밑에 "감사하다"며 "한복이 굉장히 편했고, 비가 오고 추운 아카데미 시상식장에서도 따뜻했다"는 글을 남겼다.

한복 디자이너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페럴은 "제니퍼 목(목은정)은 굉장히 뛰어난 디자이너"라며 "작년에는 디즈니 '겨울왕국'에서 영감을 받은 드레스를 만들어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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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팬들에게 자기 홍보도 잊지 않았다. 자신의 자서전을 판매하고 있는 온라인 서점 사이트의 주소를 링크하고, 자신이 소개된 YTN 뉴스 리포트를 주변에 퍼트려 달라는 당부도 남겼다.

특히 브루스 리(이소룡)와 말로우라는 영화를 함께 찍었던 페럴은 자서전에 브루스리에 대한 내용도 담았다며 중국에서도 출판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앞서 페럴은 지난 22일(현지시각)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 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한복을 입고 등장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통 한복을 입고 시상식에 참석해 더욱 화제를 모았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YTN,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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