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경 태도논란 해명 "신인이라 많이 긴장해"

이수경 태도논란 해명 "신인이라 많이 긴장해"

2015.01.30. 오후 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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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태도논란 해명 "신인이라 많이 긴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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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수경(20)이 '호구의 사랑' 제작발표회에서 빚어진 태도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이수경의 소속사 호두엔터테인먼트는 오늘(30일) "신인이라 취재진이 많이 온 자리에서 긴장을 했던 탓에 작은 실수를 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발표회 자리가 익숙치 않아 의도와 달리 오해를 만들었다"며 "팬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해드려서 죄송하다"고 전했다.

앞서 이수경은 어제(2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호구의 사랑' 제작발표회에서 경솔한 발언과 태도로 구설에 올랐다.

이수경은 기자회견에서 유이가 말을 하는 도중 산만한 모습을 보이며 양손으로 'X자' 제스처를 취했다. 유이가 "촬영이 없던 1월 1일에도 이수경과 촬영 현장에 나가 함께 있었다"고 말하자, 이수경은 그의 발언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인 것.

이어 이수경은 "언니가 새해 2주 전부터 꼭 함께 모여야 한다고 했다"며 반박했고, 유이는 "마이크 내려놓으시죠"라며 장난스럽게 이수경의 발언을 제지했다.

또 이수경은 선배 배우 최우식에 대해 "캐릭터가 호구 같지만 원래 그냥 호구의 모습도 있는 것 같다"고 말해 논란에 휩싸였다.

'호구의 사랑'은 연애기술 제로의 모태솔로 강호구(최우식 분)가 첫사랑이자 수영 여신 도도희(유이 분)와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월 9일 첫 방송된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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