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는 산체…삼시세끼 어촌편 포스터까지 등장

잘나가는 산체…삼시세끼 어촌편 포스터까지 등장

2015.01.30. 오전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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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산체…삼시세끼 어촌편 포스터까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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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어촌편'의 마스코트 강아지 산체의 공식 포스터가 등장했다.

tvN '삼시세끼-어촌편' 제작진은 오늘(30일) 강아지 산체의 포스터와 함께 촬영 장소인 만재도에서의 생활과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전했다.

지난 23일 '삼시세끼 어촌편' 첫 방송에서 산체는 목포항에서 6시간을 들어와 녹초가 된 차승원과 유해진을 작은 꼬리로 반기며 출연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공개된 포스터에서 산체는 눈물을 머금은 듯 아련한 눈빛에 아기 강아지 특유의 거뭇거뭇한 주둥이를 보이고 있다. 포스터 속 "전..귀여우니까요"라는 문구가 웃음을 자아낸다.

제작진에 따르면 산체는 만재도의 찬바람을 쐬기엔 아직 어려 촬영 기간 동안 주로 방 안에서만 할동하고 있다. 푹신한 가방 위에 올라가 이를 아지트로 삼아 한번 올라가면 내려올 줄을 모른다고.

'삼시세끼' 작가의 강아지로 알려진 산체는 만재도 촬영을 마친 현재는 서울 집으로 돌아가 보살핌을 받고 있다.

'삼시세끼' 제작진은 "산체는 만재도 추위와 가사노동에 지친 차승원, 유해진, 손호진과 스태프들을 위로해주는 존재"라며 "어촌편에서 없어서는 안될 역할을 맡아 정선 편의 밍키와는 또 다른 귀여움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삼시세끼 어촌편' 2회는 오늘(30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된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사진제공 = 삼시세끼-어촌편 산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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