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제이로한 "팬미팅도 사회봉사활동" 황당 요구

린제이로한 "팬미팅도 사회봉사활동" 황당 요구

2015.01.29. 오후 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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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제이로한 "팬미팅도 사회봉사활동" 황당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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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트러블 메이커' 린제이 로한(28)에게는 팬미팅도 봉사활동으로 여겨지는 듯 하다.

미국 일간 유에스에이투데이 등은 현지시간으로 어제(28일) 린제이 로한이 연극 무대뒤 가진 '팬들과의 만남' 시간을 사회봉사활동에 포함시켰다고 보도했다.

이날 오전 린제이 로한은 법정에 출석한 변호사를 통해 9일동안 80시간의 봉사활동을 했다는 자료를 제출했다.

이에 담당 검사는 팬들과 보낸 시간을 사회봉사활동에 포함시킨 것에 의문을 제기하며 규정에 맞는 자료를 다시 제출하는 조건으로 2주의 시간을 줬다.

이와 함께 "린제이 로한이 사회봉사활동을 제대로 수행하지 않을 경우 교도소에 수감될 것"이라고 전했다.

린제이로한은 2011년에 보석상에서 목걸이를 훔친 혐의로 보호관찰과 더불어 480시간의 사회봉사를 선고받았고, 이후 뺑소니 혐의로 경찰에 잡히기도 했다. 마약, 폭행 등으로도 끊임없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영화 '레이버 페인스'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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