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한고은, 13년 동안 눈에 아른거려"

심형탁 "한고은, 13년 동안 눈에 아른거려"

2015.01.28. 오후 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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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 "한고은, 13년 동안 눈에 아른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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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형탁이 한고은을 향한 사심을 드러냈다.

심형탁은 오늘(28일) 오후 서울 삼성동 더 라빌에서 열린 KBS N 수요드라마 '미스 맘마미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함께 연기호흡을 맞춘 한고은을 언급했다.

심형탁은 "(한고은)과 2011년 '남과 여'라는 단막극을 함께 했다. 같은 회사여서 제가 좋은 기회를 잡아 연기했는데, 이후 13년 간 눈에 아른거렸다"고 밝혔다.

또 심형탁은 "다시 만난 누나는 저에게 떨림이라는 게 없더라. 저는 아직도 여전히 누나가 떨린다. '마녀사냥'도 봤지만 정말 최고"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이 출연하는 '미스 맘마미아'는 과거가 있는 네 여자의 사랑과 연애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28일 밤 11시 첫 전파를 탄다.

심형탁은 극 중 미국 출신 컴퓨터 프로그래머이자 사업가 나우진 역을 맡았다. 한고은은 허점이 있는 매력녀 오주리 역을 연기했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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