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협 "클라라, 시장질서 무너뜨려…유감"

연매협 "클라라, 시장질서 무너뜨려…유감"

2015.01.28. 오후 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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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협 "클라라, 시장질서 무너뜨려…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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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연예매니지먼트협회가 최근 전 소속사와의 분쟁으로 논란에 휘말린 배우 클라라와 관련한 입장을 내놨다.

한국 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은 오늘(28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발생한 연기자 클라라(이성민)와 관련된 안건을 채택, 윤리적인 입장을 표명하며 대한민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건전한 성장을 돕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클라라가 앞서 주의 조치를 받았음을 밝혔다. 연매협은 "2012년 7월 전속계약분쟁으로 단초가 됐던 전속효력정지의 사전통보 및 계약완료 이후 재계약이라는 업계의 선 관례 원칙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이중 전속계약문제의 원인을 제공함으로써 한차례 재발방지를 위한 주의조치가 내려졌었다"고 짚었다.

유감스러운 입장도 전했다. 연매협은 "또 다시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키는 동시에 시장질서를 무너뜨리고 있는바 당사자인 클라라이 도덕적으로 사회적 합의가 없는 상태에서 계속해 연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적었다.

한편 클라라는 지난 12월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해지를 두고 법정 다툼을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클라라와 폴라리스 이 회장이 주고받은 문자 내용이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클라라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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