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마이클 리, 라디오 생방송 중 '깜짝 키스'

가수 바다와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가 라디오 생방송 중 깜짝 키스를 했다.

두 사람은 어제(27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서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명장면을 재현했다.

바다는 듀엣에 앞서 "극중 스칼렛이 애슐리에게 마음을 고백하며 키스를 하는 장면"이라며 "하지만 이미 그에겐 부인이 있기 때문에 이루어질 수 없는 관계"라고 전했다.

이어 바다는 시원한 고음으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순식간에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스칼렛으로 빙의했다.

연인 애슐리 역을 맡은 마이클 리에게 다가가더니 실제로 짧은 입맞춤을 나눠 주위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MBC FM4U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