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보' 해체 이유 "사기당해 6개월간 도주"

'터보' 해체 이유 "사기당해 6개월간 도주"

2015.01.27. 오전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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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보' 해체 이유 "사기당해 6개월간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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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종국이 사기를 당해 그룹 '터보'가 해체됐다고 밝혔다.

김종국은 어제(2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멤버 김정남과 출연해 과거 '터보'로 활동하며 겪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그는 "솔직히 말하면 사기를 당해서 해체를 하게 됐다"며 "다른 기획사에서 우리 소속사와 '터보'를 이간질시켰다"고 설명했다.

김종국은 "방송을 하고 있는데 우리에게 이상한 수사관이 들이닥치기도 했다. 그때부터 김정남과 도주 생활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당시 6개월 동안 도주 생활을 벌인 두 사람은 "그때 처음으로 미국 여행을 갔다. 나중에 들어보니 정말 얼토당토아니한 루머였다"고 말해 주위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후 한국에 돌아온 김종국은 많이 지쳐있었다며 "'터보'로 돌아와 마이키를 영입했고, 정남이 형은 혼자 따로 활동하게 됐다"고 전했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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