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차기작? '별그대'만한 작품 없어"

배우 김수현이 차기작에 대한 고민을 드러냈다.

김수현은 최근 패션 패거진 '엘르(ELLE)'와의 인터뷰에서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이후 휴식을 취하며 매력적인 차기작을 고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는 "'별그대' 같은 작품과 캐릭터로 다시 인사를 드리고 싶은데 아직 그만한 짝을 만나지 못했다"며 "다양한 작품을 검토하고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밝혔다.

김수현은 '별그대'의 인기에도 여전히 연기에 대해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캐릭터에 완전히 체화되지 않으면 그야말로 연기를 하게 된다. 연기만큼 정답도 없고 완성되기 어려운 게 있을까 싶다"고 말했다.

김수현은 '엘르' 신년호의 표지를 장식한다. 영국 런던을 여행하며 자유로움을 만끽한 그의 캐주얼한 모습이 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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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EL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