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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 탈출' 삼성, 가을잔치 포기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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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8-09-14 23:32
앵커

3연패에 빠지며 가을 잔치가 멀어지는 듯했던 삼성이 LG를 꺾고 벼랑에서 탈출했습니다.

박병호는 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5년 연속 '30홈런-100타점'의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삼성은 경기 초반부터 시원한 홈런포로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박한이의 2점 홈런에 이어, 최영진이 연속타자 홈런을 터뜨리며 앞서나갔습니다.

2점 차로 쫓긴 5회에도 박해민이 소사의 볼을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때려냈습니다.

마운드에서는 양창섭이 눈부신 호투를 펼쳤습니다.

7회까지 솔로홈런 한 방으로 1점만 내주고 LG 타선을 꽁꽁 묶어 위기의 팀을 구해냈습니다.

3연패에 빠졌던 6위 삼성은 5위 LG와의 승차를 3경기로 좁히고 가을 잔치를 향한 희망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SK 에이스 김광현이 6회까지 삼진 7개를 잡아내며 1실점 역투를 펼칩니다.

5회에는 김강민이 통산 세 번째 만루홈런을 터뜨린 SK는 5연승을 달리며 2위 자리 굳히기에 들어갔습니다.

넥센 거포 박병호가 원종현의 초구를 강타해 왼쪽 담장을 넘기는 시즌 38호 홈런을 터뜨립니다.

타점 2개를 추가하면서 100타점을 넘어선 박병호는 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5년 연속 '30홈런-100타점'의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박병호의 홈런에도 넥센은 NC의 상승세를 넘지 못하고 2연패에 빠졌고, NC는 6연승을 달렸습니다.

최하위 kt는 김진욱 감독이 비디오 판독 결과에 대해 심판에 항의하다 퇴장당하는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두산에 완패를 당했습니다.

kt의 대형 신인 강백호는 시즌 21호 홈런을 터뜨리며 24년 전 김재현이 세운 신인 최다 홈런과 어깨를 나란히 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

YTN 허재원[hooa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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