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안창림·김성연 '은'...日 선수에 연장패

유도 안창림·김성연 '은'...日 선수에 연장패

2018.08.30. 오후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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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남녀 유도 간판, 안창림과 김성연이 나란히 은메달을 땄습니다.

안창림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남자 73kg급 결승에서 숙적인 일본의 오노 쇼헤이와 연장 혈투를 벌인 끝에 골든스코어 절반패를 당했습니다.

우리 코치진은 상대의 허벅다리 기술에 걸려 넘어진 안창림의 팔꿈치가 몸 안쪽으로 들어갔다는 심판진의 비디오판독 결과에 항의했지만, 판정 결과는 바뀌지 않았습니다.

여자 70kg급 결승에 나선 김성연도 연장전에서 일본 니이조에 사키에 골든스코어 절반패를 당했고, 여자 63㎏급 한희주는 동메달 결정전에서 몽골 선수를 누르고 3위에 올랐습니다.

김웅래 [woongr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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