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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있어요!" 이색 구기종목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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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8-08-22 23:06
앵커

골대 하나만 있으면 세계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길거리 농구,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는데요,

우리 대표팀이 금메달을 향한 순항을 시작했습니다.

또 세팍타크로팀은 기적과 같은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유투권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첫선을 보인 3대3 농구,

길거리 농구의 자유로운 분위기가 경기장 구석구석을 가득 채웠습니다.

경기 내내 흐르는 흥겨운 음악은 기본,

선수들의 거친 호흡까지 들을 수 있을 만큼 관중석이 가까웠습니다.

감독이나 대기 선수가 앉는 벤치도 없습니다.

감독은 관중석 한쪽에 앉아 있고, 선수들이 알아서 작전시간도 요청하고, 선수 교체도 했습니다.

골을 넣은 뒤에도 쉴새 없이 계속되는 선수들의 플레이,

반쪽짜리 코트에, 경기 시간도 10분에 불과했지만 일반 5대 5 농구보다 더욱 강렬한 박진감이 이어졌습니다.

프로농구 선수로 구성된 우리 대표팀은 1차전 키르기스스탄에 이어 까다로운 상대로 꼽혔던 타이완마저 격파하며 초대 챔피언을 향해 순항했습니다.

이제 국내에서도 제법 많은 마니아를 거느린 세팍타크로,

하지만 전체 여자 실업팀의 선수가 40명에 불과할 정도로 저변이 넓지 않습니다.

이런 환경 속에서 아시안게임 팀 레구에 출전한 대표팀이 기적과 같은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4강에서는 전통의 강호 베트남을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결승에서는 '세계 최강' 태국을 맞아 분전했지만 아쉽게 무릎을 꿇었습니다.

YTN 유투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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