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김태훈 금메달 추가...하민아·김잔디 은메달

태권도 김태훈 금메달 추가...하민아·김잔디 은메달

2018.08.20. 오후 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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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우리나라 태권도 대표팀이 겨루기 종목 첫날,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추가했습니다.

남자 58kg급의 김태훈 선수는 결승에서 우즈벡의 풀라토프를 24대 6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김태훈은 인천 아시안게임에 이어 대회 2회 연속 우승에 성공하며 '경량급 세계 최강'의 명성을 이어갔습니다.

여자 53kg급의 하민아는 8강전에서 입은 다리 부상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투혼을 발휘해 결승에 오르면서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여자 67kg급의 김잔디도 결승에서 요르단의 사데크를 맞아 막판까지 접전을 벌였지만 결국, 2위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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