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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코리아' 종합대회 단일팀 첫 승리
Posted : 2018-08-15 23:32
앵커

여자농구 코리아팀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종합대회 역사상 첫 남북 단일팀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갑작스레 단일팀을 구성해 손발을 맞춘 지 10여 일.

남북이 힘을 합친 여자농구 코리아팀은 강했습니다.

북측의 에이스인 로숙영은 자연스럽게 팀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지난해 아시아컵 득점왕답게 22점으로 팀의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센터와 포워드를 오가며 수비와 리바운드에서도 수준급 활약을 펼쳤습니다.

역시 북측에서 합류한 168cm의 단신 가드 장미경은 빠른 발과 드리블로 2쿼터부터 14여 분 동안 안정적으로 경기를 지휘했습니다.

국내 프로리그 MVP인 박혜진과 3점슛왕 강이슬은 정확한 외곽포로 쉴새 없이 골네트를 흔들었습니다.

코리아팀은 3쿼터부터는 여고생 박지현까지 모든 선수를 골고루 투입하며 개최국 인도네시아에 68점 차, 여유 있는 대승을 거뒀습니다.

종합 대회에선 지난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에 이어 두 번째로 결성된 단일팀.

당시 승리가 없었기 때문에 남북 단일팀의 종합 대회 사상 첫 번째 승리였습니다.

2회 연속 우승을 향해 힘차게 출발한 여자농구 코리아팀은 17일 조금 더 강한 상대인 타이완과 격돌합니다.

YTN 이경재[lkja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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