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진, 코리아오픈 탁구 사상 첫 3관왕

장우진, 코리아오픈 탁구 사상 첫 3관왕

2018.07.22. 오후 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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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살 신예 장우진이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에서 사상 첫 3관왕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장우진은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단식 결승에서 강력한 포핸드 드라이브를 앞세워 중국의 기대주 량진쿤을 4대0으로 제쳤습니다.

장우진은 앞서 대표팀 후배 임종훈과 짝을 맞춘 남자복식에서도 정상에 올라, 어제 북측 차효심과 함께 한 남북 단일팀 혼합복식 정상에 이어 이번 대회 금메달 3개를 따냈습니다.

2013년 세계주니어선수권 챔피언 장우진은 이번 대회 최고의 스타로 떠오르며 다음 달 아시안게임에서 맹활약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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