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우, 좌익수로 복귀...아쉬운 수비

정근우, 좌익수로 복귀...아쉬운 수비

2018.07.20. 오전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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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의 정근우가 부상에서 돌아와 좌익수로 호된 신고식을 치렀습니다.

어제 kt와 경기에서 2루수가 아닌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정근우는 실책으로 기록되진 않았지만 몇 차례 아쉬운 수비 장면을 연출했고, 경기에선 kt가 한 점 차로 승리했습니다.

선발 임기영이 4회를 채우지 못하고 홈런 3방을 맞고 내려오며 삼성에 패배를 떠안은 KIA는 오늘 kt전에서 임창용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습니다.

임창용은 삼성에서 뛰던 2007년 이후 11년 만에 선발로 등판합니다.

유희관이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두산은 롯데를 7대 1로 물리쳤습니다.

임찬규가 시즌 10승을 채운 LG는 넥센을 8대 3으로 꺾고 3연승을 달렸고, 산체스가 7회까지 무실점으로 잘 던진 SK는 NC를 3대 0으로 눌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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