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남북 단일팀, 첫 합동 훈련 실시

탁구 남북 단일팀, 첫 합동 훈련 실시

2018.07.16. 오후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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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에서 깜짝 단일팀을 구성한 남북 선수들이 대회 개막을 하루 앞두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첫 합동 훈련을 했습니다.

어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방남한 북한 선수 16명은 오전 9시부터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남측 선수들과 2시간 정도 몸을 풀었고, 특히 이상수와 박신혁, 서효원과 김송이 등 남북 선수로 이루어진 남녀 복식 짝들은 함께 호흡을 맞췄습니다.

남북 선수들은 오후 한 차례 더 합동 훈련을 소화한 뒤 오늘 저녁 대회 공식 환영 만찬을 통해 다시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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