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감독 "스웨덴전 승리 위해 몸부림"

신태용 감독 "스웨덴전 승리 위해 몸부림"

2018.06.17. 오후 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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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과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르는 신태용 감독이 준비한 대로 잘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신 감독은 경기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선수단 전체가 스웨덴전 한 경기를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면서 스웨덴전을 이긴 뒤에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신태용 감독은 스웨덴전에 깜짝 카드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선발 명단을 비롯한 전술 부분은 끝까지 숨기겠다고 말했습니다.

주장 기성용 선수는 월드컵 경험에서 우리나라가 스웨덴보다 문제 될 게 없다고 생각한다며 모든 준비는 끝났고 이제는 경기장에서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신태용 감독은 스웨덴 전력 분석원이 한국 대표팀의 오스트리아 사전 캠프를 몰래 염탐한 것에 대한 질문에 감독으로서 충분히 이해한다고 대답했습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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