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6, US여자오픈 첫날 공동 선두...박인비 공동 7위

이정은6, US여자오픈 첫날 공동 선두...박인비 공동 7위

2018.06.01. 오전 10:2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지난해 KLPGA 투어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이정은 선수가 LPGA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 첫날 경기에서 공동 선두로 나섰습니다.

이정은은 미국 앨라배마주 쇼얼 크리크클럽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는 완벽한 경기를 펼치며 5언더파를 쳤습니다.

태국의 에리야 쭈타누깐, 호주의 새러 제인 스미스 등과 함께 공동 선두입니다.

2008년과 2013년에 이어 US오픈 통산 세 번째 우승을 노리는 '골프 여제' 박인비는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를 쳤습니다.

김세영과 김효주, 김지현 등과 나란히 2언더파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해 이 대회에 아마추어 자격으로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한 최혜진은 1언더파 공동 19위로 첫날 경기를 마쳤고, 디펜딩 챔피언 박성현은 4오버파로 부진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