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메이저리그 복귀 첫 타석 홈런

최지만, 메이저리그 복귀 첫 타석 홈런

2018.05.19. 오후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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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밀워키의 최지만 선수가 빅리그 복귀전에서 결승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미네소타 방문 경기에 선발 출전한 최지만은 2회초 첫 타석에서 시속 153km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습니다.

뉴욕 양키스 소속이던 2017년 7월 8일 밀워키전 이후 226일 만에 터진 빅리그 통산 개인 8호 홈런입니다.

앞서 2달 가까이 마이너리그에서 뛴 최지만은 밀워키 구단에 부상 선수가 발생하면서 대체 선수로 메이저리그에 복귀했습니다.

최지만은 4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으로 복귀전을 마쳤고, 밀워키는 8대 3으로 이겼습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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