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타구니 근육 파열...후반기 복귀 예상

류현진, 사타구니 근육 파열...후반기 복귀 예상

2018.05.04. 오전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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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류현진이 사타구니 근육 파열로 전반기 등판이 어렵게 됐습니다.

어제 경기 도중 공을 던지다가 통증을 느껴 마운드를 내려갔던 류현진은 정밀 검진 결과 근육이 크게 손상돼 13주 동안 재활을 마치고 후반기에나 복귀할 수 있다는 최악의 진단을 받았습니다.

LA 다저스는 곧바로 류현진을 부상자 명단에 올렸습니다.

올 시즌 초반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12로 팀 선발 투수 가운데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류현진으로선 아쉬움이 더했습니다.

지난 2013년 LA 다저스에 입단한 류현진은 올 시즌을 마치면 다시 자유계약선수, FA 자격을 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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