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전원 안타' KIA, 3연패 탈출

'선발 전원 안타' KIA, 3연패 탈출

2018.05.02. 오후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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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KIA가 선발 전원 안타를 터뜨리며 롯데에 재역전승을 거두고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KIA 양현종은 시즌 최다 피안타를 기록하는 고전 속에 4승 째를 따냈습니다.

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5 대 5로 동점을 내준 KIA가 5회 안치홍의 솔로포로 다시 앞서갑니다.

6회에도 안치홍의 2타점 적시타 등으로 3점을 보탠 KIA는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하며 롯데에 재역전승을 거뒀습니다.

KIA 선발 양현종은 안타 11개에 5이닝 동안 5점이나 내줬지만, 타선 폭발로 시즌 4승째를 챙겼습니다.

롯데는 이대호가 홈런 2개로 10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지만, 고비마다 나온 실책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NC는 모창민의 연타석 아치 등 홈런 6방을 터뜨려 넥센을 이겼습니다.

한화는 2 대 3으로 끌려가던 9회 이성열이 동점타를 치고 지성준이 끝내기 안타를 터뜨려 이틀 연속 LG를 제쳤습니다.

SK는 로맥의 12호 홈런 등으로 삼성을 제압하고 선두 두산을 반게임 차로 추격했고, 두산과 kt의 잠실 경기는 비로 노게임이 선언됐습니다.

YTN 서봉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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