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하위 롯데 9회 대거 7득점, 짜릿한 역전승

최하위 롯데 9회 대거 7득점, 짜릿한 역전승

2018.04.14. 오전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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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최하위 팀 롯데가 KIA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분위기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롯데는 4대1로 뒤져 패색이 짙던 9회 초 마지막 공격에서 이대호의 2타점 적시타와 이병규의 3점 홈런 등을 앞세워 대거 7점을 뽑으면서 8대 4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선두 두산은 넥센을 꺾고 연승 행진을 8연승으로 늘렸습니다.

두산은 8회와 9회 무려 10점을 뽑는 집중력으로 넥센을 12대0으로 완파했습니다.

연승팀이 맞붙은 잠실경기에서는 LG가 kt를 3대 1로 누르고 3연승을 달렸고, SK는 NC를 7연패에 몰아넣으면서 하루 만에 2위 자리에 복귀했습니다.

삼성은 한화의 5연승을 저지하면서 최근 3연패 부진에서 탈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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