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골' 잘츠부르크, 창단 후 첫 유로파리그 4강

'황희찬 골' 잘츠부르크, 창단 후 첫 유로파리그 4강

2018.04.13. 오전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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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황희찬 선수가 쐐기골을 터트리며 팀을 유로파리그 4강으로 이끌었습니다.

라치오 원정 1차전에서 4대 2로 졌던 잘츠부르크는 홈에서 열린 8강 2차전에서 4대 1로 역전승을 거두며, 1, 2차전 합산 스코어 6대 5로 승리했습니다.

황희찬은 팀이 2대 1로 이기고 있던 후반 29분, 중앙에서 넘어온 패스를 받아 자신의 시즌 12호 골을 성공시키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잘츠부르크가 유로파리그 4강에 오른 것은 창단 이후 처음입니다.

아스널도 CSKA 모스크바를 합산 스코어 6대 3으로 제치고 4강에 올랐고, 스페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프랑스의 마르세유 등도 4강에 합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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